日中韓を本当の"隣人"に。私たちが見据える理想郷への、第一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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支援総額

3,190,000

目標金額 3,000,000円

支援者
148人
募集終了日
2018年3月30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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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年02月25日 16:33

【韓国語ページ/한국어】

올해 1월, 저희들은 지금까지의 커리어를 떠나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였습니다.

 

니시야마(왼쪽)은 전 일본 외교관, 카스가이는 개인 사업자였습니다.

 

회사 이름은 ‘샹그릴라’.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등장하는 아시아 어딘가에 존재하는 ‘이상향’의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언젠가 아시아 지역에 우리들이 꿈꾸는 세상을 만들자’라는 결의를 담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사업 목표도 그야말로 동아시아 국가, 특히 “한·중·일 3국간 인적 교류의 질을 높이고, ‘서로를 알아가는’ 진실된 기회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회사의 향후 반년간의 운영자금을 모아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목적은 단순한 자금조달 뿐만은 아닙니다. 이번에 가장 중요시 하고 싶은 목적은, 저희들의 사업에 대해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 그 이념에 동참해 줄 ‘동료를 찾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들의 생각에 공감해 주실 분들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이라는 방법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본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이러한 생각에 이르기까지의 스토리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니시야마 코의 경우

 

1990년 출생. 일본 게이오기주쿠대학 재학 중, 국제관계론(특히 지역통합론)에 흥미를 갖고, 유학생 대상 자원활동, 아시아 내 여러 국가에서의 견학활동, 인턴십 등에 참가.

폭 넓은 ‘국제활동’에 종사하던 중, 아시아의 공동체의식과 지역협력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마음에 일본 외무성에 입성. 중국과에 배속되어 2016년부터 상해에 부임하고 있었다.

2017년말 퇴직.

 

 

3년만에 동경하던 외교무대를 떠난 이유는,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데 있어서 국가차원에서의 ‘밀당’보다는 우선 국민 한명 한명의 한중관계에 대한 의식을 뿌리부터 바꿔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2015년말 한일정부가 발표한 이른바 ‘위안부합의’를 보고 크게 깨달은 바 있습니다.

 

(이 내용을 본 한국 사람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일본 국민은 어리석은 정부의 중역들 조차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 정부의 ‘최종적 및 불가역적으로 해결될 것’라는 말에 담긴 의미를 상상력을 갖고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들은 한국 국내에는 그렇지 많지 않을 것이다…)

 

이때 저는 한일 양국이 서로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부족한지 깨닫고, 애초에 양국이 관계 개선을 위한 출발선에도 서있지 않다는 현실을 실감하였습니다. 이것은 중일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한·중·일이 정말로 ‘이웃’이 되는 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외교적인 방법을 택하기에 앞서서, 모든 것에 대한 전제조건이 되는 ‘상호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웃 나라의 국민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고,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실정을 알지 못하고 실감할 수도 없는 상상만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 한··일의 국민 한명 한명이 서로 올바르게 소통하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바로 지금부터 조성해나갈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동아시아 공동체라는 것은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을 일본 외무성에서 일하면서 충분히 깨달았습니다.

 

 

 

카스가이 모에의 경우

 

1991년 출생. 고등학교 시절 1년간 미국으로 유학.

그 후,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여 동아시아 국제관계학을 전공. 한·중·일의 국내외 정치에 대해 공부하며 ‘아시아’에 대한 관심이 깊어짐.

졸업 후 베트남의 한 기업에 취직하였으나 한국에 대한 꿈을 잊지 못하고 2017년 한국으로 귀국하여 창업.

 

 

 

제가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고등학생 시절 미국에서 유학 생활을 하던 중에 일어났습니다. 당시 가장 친했던 한국인 친구가 있었는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맞붙은 한국과 일본의 경기 결과를 이유로 절교를 당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한일관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졸업 후, 베트남에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부동산 관련 일을 시작했습니다. 주로 일본에서 온 유학생을 대상으로 부동산 매물을 찾아주는 (방 선정, 입주, 사후처리 등 지원) 일이었습니다.

 

최근에는 부동산 일과 병행하여, 가구 대행구입이나 인터넷개통 지원, 은행계좌개설 지원 등, 한국생활의 불편함을 포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는 니시야마와 팀을 꾸려, 오랫동안 간직해온 저의 꿈이었던 한·중·일 관계 개선 사업(한·중·일 국민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해, 개인 사업가의 틀을 넘어 새로운 도약을 내딛고자 합니다.

 

 

 

둘이서 창업을 하게 된 계기

 

니시야마가 2012년에 서울에서 인턴으로 일하던 당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었지만, 작년에(니시야마는 상해, 카스가이는 하노이에 있을 때) 중국 여행을 함께 갔던 적이 있습니다. 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하던 중, ‘이대로는 안된다’며 결의를 다졌고, 함께 사업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창업을 결심한 장소는 중국 운남성의 ”샹그릴라“라는 장소였습니다.

 


 

그럼, 새로운 회사가 무엇을 지향할지, 자세한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컨셉

 

동아시아인들이 서로를 ‘일상 속에 흔히 있는 존재(이웃)’로 인식하고, 서로에 대해 깊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

 

수직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강요하는 형태가 아닌, 수평적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서로와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령, 어느 학교의 한 반에서 알게 된 동창이 중국인이었는데, 그 친구가 한국으로 취직을 한다던지, 자신의 아들의 유치원 선생님이 중국인이라던지, 가까운 곳에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 ‘지인’이 있는 것만으로 서로에 대한 이미지는 크게 바뀝니다.

 

그런 ‘소통’이 삶의 다방면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육아, 교육, 취직, 여행 등) 저희들도 사업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혀가고자 합니다.

 

 

 

■사업 제 1탄은…

 

꿈은 크지만 작은 단계를 착실히 밟아나갈 예정입니다. 우선 한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본 국내 취업을 위한 교육・소개 사업이 첫번째 단계가 되겠습니다.


현재 한국이 취직난을 겪고 있는 것과 반대로, 일본은 인재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따라서 일본의 대기업들이 속속들이 한국에 진출하기 시작했고, 조금씩 취업의 기회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 취업에 도전하는 한국 취준생들은

①정보부족

②인적 네트워크 부족(일본에서의 취업활동은 OB방문과 같은 종적관계, 동급생끼리의 정보교환과 같은 횡적관계가 중요합니다)

③바다를 건너야 하는 물리적인 거리

등,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분은 인터넷이나 기술로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희들은 IoT기술과 지금까지 쌓아온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공유하여 이러한 장애물들을 해소하고, 한국 취준생들과 일본 기업을 연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 입니다.

 

그리고 일본 취업이 한국 취준생의 장래를 정하는 주요 선택지 중 하나가 되는 것을 지향합니다. 언젠가는 이 모델을 중국과 일본에도 구축하여, 3개국의 상호적인 인재시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앞서 서술했듯이, 저희들이 지향하는 것은 인생의 모든 시기에 다양한 곳에서 한·중·일이 ‘서로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 입니다. 인재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그 다음은 관광분야에 힘을 쏟을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무엇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도전하는지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주식회사 ‘샹그릴라’는 신생기업입니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지원은 사업의 형태를 만들고, 궤도에 오르기까지 반년 간의 자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물론 크라우드펀딩이 아니라, 사비를 털거나 대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크라우드펀딩을 이용하는 가장 중요한 목적은 샹그릴라의 이념에 동참해주실 ‘동료를 모으는 것’입니다.

 

 

저희들은 한·중·일 국민은 앞으로도 서로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원래 인간이란 동양에서도 서양에서도 모두 같지만, 저희와 같은 일본인에게 있어 동아시아인들만큼 겉모습도, 언어도, 문화도 가장 유사하고, 가장 친근감을 느끼는 존재가 없을 것입니다. 실제로 국제 행사에 가면, 왠지 아시아 사람들과 더욱 어울리기 쉽다고 느껴집니다.

 

서양 사람들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들이 실제로 서로에 대해 느끼는 거리감이 서양 사람들보다 멀게 느껴지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 안타까운 일 입니다. 가까운 나라인 만큼 갈등이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저희들의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지켜봐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실 수 있는 분들을 모실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언젠가 큰 파도를 만들어 동아시아가 보다 좋은 공동체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リターン

5,000


お礼の言葉をお届けします

お礼の言葉をお届けします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をお届けします

支援者
31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10,000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にエールを送る!コース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にエールを送る!コース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特別なリターンは不要という方へ。いただいたご支援は、プロジェクトのため大切に使わせていただきます。

支援者
71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10,000


二人がセレクト!韓国or中国のお土産

二人がセレクト!韓国or中国のお土産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二人がセレクト!韓国or中国でのちょっとしたお土産

支援者
9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30,000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にもっとエールを送る!コース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にもっとエールを送る!コース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特別なリターンは不要という方へ。いただいたご支援は、プロジェクトのため大切に使わせていただきます。

支援者
15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30,000


ソウル厳選おすすめレストランをご紹介

ソウル厳選おすすめレストランをご紹介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二人がセレクト!韓国or中国でのちょっとしたお土産
・ソウルのお勧めレストランリスト
*韓国長期滞在経験のある西山と春日井が厳選し、旅行雑誌には載っていないような美味しいお店ばかりを収録したレストランリストをお送りします。

支援者
9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50,000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の背中を押す!コース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の背中を押す!コース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特別なリターンは不要という方へ。いただいたご支援は、プロジェクトのため大切に使わせていただきます。

支援者
6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50,000


ソウルの街を、丸1日ガイド&通訳!

ソウルの街を、丸1日ガイド&通訳!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私たちがソウルの街をガイドします!(1日終日)
*通訳も兼ね、みなさまのソウル滞在を丸一日サポートいたします!
*現地までの交通費、滞在費はご負担ください。

支援者
4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100,000


【開業祝い】西山・春日井を激励!コース

【開業祝い】西山・春日井を激励!コース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特別なリターンは不要という方へ。いただいたご支援は、プロジェクトのため大切に使わせていただきます。

支援者
6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100,000


ソウルでのお部屋探しを全力でお手伝い!

ソウルでのお部屋探しを全力でお手伝い!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二人がセレクト!韓国or中国でのちょっとしたお土産
・ソウルのお勧めレストランリスト
*韓国長期滞在経験のある西山と春日井が厳選し、旅行雑誌には載っていないような美味しいお店ばかりを収録したレストランリストをお送りします。
・【留学生向け】春日井が、ソウルでのお部屋探しをお手伝い!
*ソウルでの新生活を始めるにあたり、快適で便利なお部屋探しを全力でお手伝いいたします。

支援者
1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300,000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に喝を入れる!コース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に喝を入れる!コース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特別なリターンは不要という方へ。いただいたご支援は、プロジェクトのため大切に使わせていただきます。

支援者
1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500,000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にひとつ賭けてみる!コース

【開業祝い】西山・春日井にひとつ賭けてみる!コース

・西山と春日井からのお礼のメール
・【事業の現状をご報告】メールマガジン(季節ごとに1回、1年間)

*特別なリターンは不要という方へ。いただいたご支援は、プロジェクトのため大切に使わせていただきます。

支援者
0人
在庫数
制限なし
発送完了予定月
2018年4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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